박세복 영동군수 공약실천 청사진 제시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6.13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세복 영동군수가 공약실천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영동군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박 군수는 18일 군민행복을 위해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 ‘청정 관광 브랜드 일번지 영동’, ‘일등 자치단체 영동’ 등 군정 3대 목표를 확정하고 5대 전략 50대 실행과제를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번 선거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육아보육수당 3~6세 지급, 각 학교 내 고화소 CCTV설치, 청소년 해외 연수와 영어캠프 확대 시행, 미래직업 체험장 설치 운영 등 육아·청소년 교육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농업·산업 경제분야에서는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 조기 건립, 농업인 재해안전공제 보험료 확대 지원, 포장재 지원금 50% 확대, 농기계임대 확대와 순회수리팀 증설 운영, 영동산업단지 조기 분양 완료, 기업유치 가속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했다.

문화·체육·관광·지역개발분야에서는 1읍 10면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해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관광영동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히 대표 공약인 2020년 레인보우힐링타운 완공, 국립 난계국악원 유치, 영동문화원 신축 이전, 다목적 종합스포츠타운 조기 착공 등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추진을 재확인했다.

사회복지분야에서는 치매안심센터 확대 운영, 오지마을 100원 무지개 택시 확대 운영, 장애인전용 건강지원센터 건립, 청년·노인·여성 취업지원센터 설치, 산단형 행복주택 200호 조기공급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모델을 구축해 온 군민이 행복한 다함께 하는 복지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

군정 혁신분야에서는 지속적 규제개혁, 원스톱 행정처리 확대 시행, 민·관 합동 공직감찰, 군민과의 소통 강화 확대로 영동군 발전의 디딤돌이 될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만들 방침이다.

박 군수는 “민선6기에 피웠던 꽃은 민선7기에 알찬 열매로 맺어질 것”이라며 “60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과 소통하며 영동발전을 위해 꿋꿋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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