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활동 시동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1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서포터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2분기 서포터즈 역량강화 교육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여성정책 연구원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 심준영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시설‧공간‧환경 성인지 모니터링 방법’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정기회의에서는 서포터즈 모니터링 결과 공유 및 앞으로 활동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서포터즈는 지난 4월 단장을 비롯한 3개 분과(돌봄, 안전, 일자리)의 분과장 및 총무 등 8명의 임원진을 선출했다.

월례회의, 모니터링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역량강화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박명자 단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군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 대표성을 가지는 것이 서포터즈인 만큼 활동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서포터즈의 역량강화 교육 및 적극적인 활동으로 음성군 모두가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정책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기타 주민홍보와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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