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은 홍주이름 사용 1000년을 맞아 홍주천년 기념우표와 기념엽서를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주천년 기념우표와 기념엽서는 20일까지 홍성우체국 1층 공중실에서 홍성우체국 개국 122주년 기념 우표전시회에서 전시되고 있다.

홍성우체국 122주년 기념 우표전시회에는 홍성8경과 지역 관광지를 비롯 홍성우체국 구·신청사 등 다양한 이미지를 담은 우표와 홍성우체국 개국 당시 목재 현판 등이 함께 전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발행된 기념우표는 멋스러운 홍주천년 기념 캘리그라피와 함께 홍주천년 엠블럼, 홍주의 마스코트인 홍주도령, 천년낭자 등 다양한 디자인이 준비됐다.

특히 우표에 가격을 기재하는 대신 우측에 영원함을 의미하는 ‘영원’ 문구를 새겨 넣어 홍주천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한 층 더하고 있다.

기념엽서에는 앞면에 홍주천년 엠블럼과 홍주도령, 천년낭자를 배치해 홍주천년을 기념하고, 뒷면에 홍주의 역사를 시대별로 간단명료하게 정리, 깨알 지식을 선물한다. 홍성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