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단군전 봉찬회는 지난 15일 임시총회를 열어 연태희(사진) 동양일보 기획위원장을 18대 회장에 추대했다.

연 회장의 앞으로 3년간 매년 10월 3일 개천절과 음력 3월 15일 어천절(御天節)에 주관해 제향을 지낸다.

증평단군전(檀君殿)은 1948년 5월 27일 김기석씨 등 지역유지들이 홍익인간의 이념과 경천숭조사상을 길러 민족정기를 빛내기 위해 본존과 담장을 세워 건립됐다. 일본 신사(神祠)가 해방 다음날 청년들에 의해 불타 없어진 자리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목조기와집이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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