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이 환경단체와 손잡고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영동군과 충북환경운동연합 영동지부는 20일 양산면 누교리 지력골 마을주민, 관내 사회단체, 환경운동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력골 도랑에서 우리마을 도랑살리기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 도랑 구석구석을 돌며 하천정화활동 벌이며 본격적인 도랑살리기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2018년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영동군이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군은 이 공모사업에 신규사업으로 영동읍 하가리, 용화면 내룡리, 양산면 지력골마을, 사후관리지역으로 양산면 명덕리 마을을 신청했다.

이 사업에는 금강수계기금 사업비 9100만원이 투입되며 10월말 사업이 완료된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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