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소득 중위 100% 이하 가정 만 12~19세 청소년 대상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보건소가 여성청소년들에게 월경 곤란증 한방치료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소는 생리통과 생리불순 등으로 신체·심리적 고통을 겪는 여성청소년을 위해 충북한의사회와 연계해 지난 3월부터 월경 곤란증 청소년 한방치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도내 129개 한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충주관내 한의원 12개곳이 참여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충주시에 주소지를 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 만 12~19세 청소년이다.

조손가정과 소녀가장, 보호시설 입소자 등은 소득과 관련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은 1인당 30만원 범위 내에서 침과 부황, 뜸, 한방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함께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을 지참해 보건소 검진팀(☏850-3442)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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