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해수욕장·머드축제 등 시정현안 협조 당부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는 20일 웨스토피아에서 김동일 시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보령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여름철을 앞두고 대천해수욕장 및 21회 보령머드축제 등 당면사항의 협조를 구하고, 신규회원 인사 및 기관·단체별 홍보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회원은 조성갑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장, 구본춘 대천로타리클럽회장 등 모두 9명으로 기관의 경우 인사발령, 단체의 경우 단체장 이·취임에 따른 것이다.

시는 먼저 개장을 맞은 대천해수욕장과 보령냉풍욕장, 내달 13일부터 시작될 21회 보령머드축제에 소속 기관 임직원 및 단체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17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6.23) △만세보령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 및 전국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6.30~7.3.) △2회 보령머드 전국합창경연대회(8.25) △시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갖기 운동 동참 등도 홍보했다.

이밖에 △보령경찰서는 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및 노인 교통사고 예방활동 전개 △보령해양경찰서는 외국인 해·수산 종사자 범죄예방 대책 및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 실시 안내 △보령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종합대책 및 화재안전 특별조사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 △보령교육지원청은 발전소 주변 초등학생 국외 역사문화통일 체험학습 및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과 △통계청보령사무소는 2017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 협조 등 기관·단체별 협조사항을 안내했다.

보령회는 지역 137개 기관·단체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한 협조와 공조체제를 유지해 오고 있다. 보령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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