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대추 재배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일 센터 농심관에서 고품질 대추 생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틈새 소득 작목에 대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 농업기술 향상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대추연구소 육종재배팀장 이경희 강사는 수형 및 양분, 수분관리, 재배생리, 병해충 방제 등 농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박수를 받았다.

시 관내에는 현재 60여 농가가 18ha에서 고품질 대추를 생산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평생 학습 요구를 수용하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영농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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