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소방본부는 20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일원에서 복합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청주시 주성동 서쪽 3km 지점에 규모 6.5 지진이 발생해 충북학생교육문화원 건물을 비롯한 인근 시설 건물이 무너지고 유해화학물질 누출, 주택·산불 화재 등을 가정했다. 이날 훈련에는 중앙119구조본부와 충북·대전·세종·충남 소방본부, 경찰과 군 등 90개 기관 10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소방·화학차 등 차량 120여대, 헬기 8대도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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