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21일 고농도 미세먼지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4억 5000만원을 들여 오창산업단지에 도시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시 숲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해결하는 가장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도시기후 완화, 소음 감소, 휴식공간 제공, 정서 함양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특히 미세먼지 주요 배출요인인 자동차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오염가스를 흡수해 제거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통합 시 위상에 걸맞는 도시경관 조성을 통해 지역이미지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며 '아울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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