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청주대 대학원 미나실에서 열린 충북도 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세미나에서 김혜숙 청주대 보건의료대학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 보건의료대학원은 21일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충북도 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도내 각 지자체 관계자와 지역보건의료계획협의체, 청주대 보건의료대 교수·대학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선 7기(2019~2022년) 충북도 보건의료계획 수립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 및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또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 주무관의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7기 충북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용역 연구책임자인 정애숙 청주대 간호학과 교수의 ‘충북도 지역보건의료계획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질의응답,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김혜숙 청주대 보건의료대학원장은 “이번 정책세미나를 통해 충북도의 지역보건의료발전을 위한 폭넓은 의견수렴의 기회를 가졌다”며 “향후 4년간 충북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충실한 계획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대는 지난해부터 ‘충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에 이어 올해 7기 ‘충북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해 지역보건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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