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대표 박영숙)는 지난 23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프리마켓(호수마켓)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에서 지역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경제 관련 회원들이 미래 지향적인 경제활동 정착을 도모하고자 우수 사회적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서울 농부시장 ‘마르쉐@성수’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6년 대학로에서 첫 장을 연 마르쉐@성수는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작물을 판매하는 농부시장으로 농작물뿐 아니라 잼, 장류 등 가공품과 우리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식사·디저트 또한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농부 장터다.

박영숙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대표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농부시장의 성공사례를 경험하고 새롭게 단장하는 프리마켓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청양에서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달빛마켓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