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민선 7기 시정과 도정에 반영할 정책제안을 시민들로부터 직접 접수받는다.

허 당선인 인수위는 구글폼(bitly.kr/4ttA)을 활용한 시민제안 참여코너를 개설, 오는 27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시민 누구나 민선 7기 대전시정에 반영하고 싶은 정책제안은 물론 의견과 바람을 대전시청(daejeon.go.kr), 당선인 홈페이지(happytj.co.kr), 페이스북 등을 통해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인수위 관계자는 '민선 7기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대전'을 모토로 소통과 참여, 포용과 성장, 공정과 신뢰의 핵심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 수행을 구상하고 있다'며 '다양한 의견과 정책제안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양 당선인 인수위도 지난 22일 부터 도청 홈페이지(www.chungnam.go.kr)와 도청 페이스북(www.facebook.com/echungnam)을 통해 도정의 비전과 정책에 대한 도민의 의견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청 홈페이지에서는 '민선 7기 도정방향 의견을 듣습니다' 배너에서 '대한민국의 중심,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미래, 더 행복한 충남', '기회와 희망이 넘치는 더 행복한 충남' 등 세 개의 도정 비전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의견에 글을 남기면 된다.

도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설문조사 안내 게시글 댓글란에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설문조사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인수위는 설문 결과를 민선 7기 비전과 핵심 공약, 정책 수립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래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