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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박사 지도교사 인터뷰 / 개신초 방원영교사
만물박사 지도교사 인터뷰 / 개신초 방원영교사
  • 이도근
  • 승인 2018.06.25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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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의 계기”
청주 개신초 방원영 교사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지난해 최우수교에 이어 올해도 지역 우수교에 선정되는 등 만물박사 우수학교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쁩니다.”

26회 동양일보 만물박사 선발대회에서 청주 개신초가 지역우수교에 선정됐다. 박태주(4년)·윤우진(5년)군 등 4,5학년 만물박사 수상자를 비롯해 이번 대회 개신초 82명의 출전 학생들의 지도교사를 맡은 방원영(27) 교사는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동료교사들의 격려와 훌륭한 지도, 학부모님들의 물심양면 지원의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 교사는 대회에 앞서 교내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4~6학년 학생들과 매주 2번씩 방과 후 만물박사 기출문제 풀기, 신문 읽으며 시사·상식 공부하기, 독서하기 등을 실시했다.

그는 “학생들이 서로 자신이 아는 부분을 설명하고, 질문하고, 답하는 의사소통의 과정을 통해 수동적인 암기가 아닌 즐거운 공부가 됐다”고 말했다. 방재윤 교장이 매일 신문 스크랩한 자료를 돌려 읽으며 스스로 학습토록 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

그러다보니 학생들 스스로 대회를 즐겁게 준비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방 교사는 “놀고 싶기도 하고, 학원을 가야하는 학생들도 있다. 방과 후 남아서 공부하는 것이 불만일 수도 있는데 시간을 내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대회준비에 임해 준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회에 대해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다루지 않는 영역까지 폭넓게 공부하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 의미가 있다”며 “휴대폰, 인터넷 등 매체에 관심을 빼앗긴 학생들에게 정치·사회·경제·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생각의 깊이와 상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는 그는 내년 대회 참가 학생들에게 “폭넓은 독서와 사회현상에 대한 관심으로 미리미리 대회를 준비한다면 내년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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