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학교교육 통해 창의적이며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키워”

홍준락 제천장락초 교장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 장락초가 동양일보 만물박사 선발대회에서 6년 연속 지역 우수교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홍준락(60·사진)교장은 “장락초는 지난 2003년 3월 개교해 15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제천의 명문학교로 발전하고 있다”며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어린이를 기르기 위한 다양한 학교교육을 통해 학생사랑 행복한 제천교육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락초는 큰 꿈을 가지고 스스로 노력하는 어린이 등 교육비전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사회적 감성능력, 민주시민 의식을 바탕으로 인성과 실력, 감성을 키우고 있다”며 “학생들의 꾸준하고 건강한 독서습관 노력이 이번 만물박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락초는 스마일 스쿨 운영을 통한 미래핵심 역량 강화로 독서 교육을 통한 창의적 사고와 심미적 감성, ‘북(BOOK)돋움 프로젝트’ 운영으로 독서습관 기르기, 다양한 독후 활동 등 다양한 ‘생각 키우기’ 활동을 펼친다.

지역 인적자원 활용을 통한 ‘책 읽어주는 엄마’활동, ‘도서바자회’, ‘독서 골든벨’ 등을 통해 독서 습관을 정착하고 책을 통해 친구, 가족, 선생님과 소통할 수 있는 어울림 문화를 정착시켰다.

홍 교장은 이번 만물박사대회를 위해 학생들에게 폭 넓은 독서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시사문제를 수업과 연계해 풀어보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단편적인 교과 지식에서 벗어나 사회, 과학, 예술, 문화 분야의 내용들에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길 바라며 부족하기 쉬운 시사상식에 대해서도 많은 공부를 하게 된 좋은 기회를 갖도록 했다.

홍준락 교장은 “이번 만물박사선발대회 우수교 선정을 통해 얻은 자긍심, 열정의 성과들이 오래도록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학교가 중심이 돼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새로운 교육지식을 학부모들과 지역사회에 알리고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학교 교육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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