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 군수 당선인 철학담아

김재종 옥천군수 당선인.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이 다음 달 출범할 민선 7기 군정비전을 ‘더 좋은 옥천’으로 확정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새 시대로의 힘찬 도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 좋은 옥천’에는 지역경제의 질적 성장과 함께 군민 삶의 질을 조화롭게 향상시켜 옥천 발전을 이끌겠다는 김재종(사진) 옥천군수 당선인의 확고한 군정 철학이 담겨 있다.

비전 달성을 위한 5대 세부 목표로는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경제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 △내실있게 성장하는 균형발전 △다함께 누리는 친환경 △군민이 참여하는 섬김행정으로 정했다.

김 당선인을 비롯한 600여 공직자는 군민이 주인공인 새 시대와 대한민국의 제일의 선진 지자체를 향한 힘찬 비상으로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이다.

김 당선인은 “군민이 민선 7기 군정에 대해 거는 기대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600여 공직자와 함께 초심을 잃지 않는 섬김행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발전과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7대 옥천군수 취임식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 옥천체육센터에서 검소하면서도 주민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대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날 김 당선인은 이번 민선 7기 비전과 군정목표를 포함한 취임사를 통해 옥천군 4년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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