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인사 27일 단행…사무관급 이상 10명 승진 예상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청 공무원 10명이 오는 30일자로 짧게는 22년, 길게는 40년 넘게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명예 퇴임은 2명, 공로 연수 7명, 정년 퇴임 1명이다.

성영근(58) 기획감사실장과 김일환(58) 학산면장이 명예 퇴임하며 윤영웅(59) 국악문화체육실장, 김은예(여·59) 주민복지과장, 박상순(59) 환경과장, 정문희(여·59) 보건소장, 상수도사업소 이왕호(59) 수도경영팀장, 양강면 장춘섭(59) 주무관, 양산면 장중근(59) 주무관은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국악문화체육실 민용덕(60) 주무관은 정년퇴직한다.

특히 성영근 실장과 김일환 면장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후배 공무원에게 승진의 길을 터주기 위해 명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단행될 퇴직 공무원들에 대한 후속인사에서는 사무관급 이상 10명이 승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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