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단체 주관 감사 마음 전해

중앙탑면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생일을 맞은 참전용사와 함께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지역 직능단체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유공자 위안행사를 연이어 열어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중앙탑면분회는 지난 26일 관내 참전유공자 40여 명을 관내 식당으로 초청, 삼계탕을 대접했다.

중앙탑면 재향군인회도 이날 선물을 마련해 참석 유공자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호암직동 향기누리봉사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27일 금봉산농원에서 참전유공자와 미망인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봉사회는 이날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의 일환으로 참전유공자와 미망인 20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으며, 협의체는 여름이불을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산척면분회는 한국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 40여 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백숙과 떡, 잡채, 과일 등을 대접하며 나라를 위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소원면은 28일 참전유공자 30여 명을 관내 식당으로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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