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보건과학대 오현정(사진) 선수가 26일(현지시간) 독일 줄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주니어 월드컵 사격대회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 선수는 단체전에서 김우리, 박세영(한국체대) 선수와 함께 출전해 1,706점을 얻어 중국 A팀과 B팀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하지만 여자 25m 권총 개인전 결선에서는 22점으로 3위 미로슬라바 민체바(불리가아)에 0.1점차로 아쉽게 밀려 메달을 놓쳤다.

한국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국회 룬련을 겸해 참가한 이번 대회는 61개국 76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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