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7개, 시범 2개 등 총 9개 종목 게임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제4회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30일 장애체육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순체육관을 비롯한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볼링, 탁구, 배드민턴, 보치아, 당구, 파크골프, 배구 등 정식 정목 7개를 비롯해 풋살, 플로어볼 2개 시범종목 등 총 9개 종목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체육회는 편한 운동복 차림에 스틱과 볼 그리고 골대만 준비하면 공간의 제약 없이 남녀노소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로어볼을 시범종목으로 추가해 장애학생까지 체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장애인선수 참가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질서와 주차안내, 의료지원반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구본영 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을 맞잡고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는 화합과 상생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기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