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옥외광고물 보수‧보강 및 일제정비를 추진 한다고 27일 밝혔다.

여름철 풍수해 시 노후․불법간판, 현수막 지정게시대, 입간판 등으로 인한 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이번 불법광고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과 충북옥외광고협회 진천군지부, 각 군청‧읍‧면사무소의 광고물 담당자로 7개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인구밀집지역,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이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이 진행된다.

손상‧결함, 기능적 위험요인 등 파악 후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재난발생 위험정도 등급에 따라 집중진단‧정비 및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노후간판은 업소 자진철거 및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마련을 권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통해 옥외광고물 정비 등을 적극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생거진천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안전과 관련이 있는 만큼 점포주 및 광고주가 자발적으로 불법 및 위험요소를 없앨 수 있도록 계도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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