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이 식재료를 검수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이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2주간 관내 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최교진 교육감이 식재료를 검수하고 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6일부터 7월 6일까지 2주간 관내 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하절기 고온다습한 날씨에 의한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을 진단하고 급식관계자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27일 최교진 교육감은 한솔중학교 급식실을 방문해 납품된 식재료의 품질상태를 확인하고, 급식관계자의 개인위생은 물론 조리실 위생 상태 전반 등 위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 현황을 직접 살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급식관계자들에게 “전국 곳곳에서 식중독 의심 사고가 발생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급식 위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출범이후 일선 학교급식 현장에서 식중독 사고가 단 한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세종 신서희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