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초.중학생 전체로 무상급식이 확대된 가운데, 2차 학생급식비 155억4000만원을 초등학교 148개교, 중학교 88개교의 학생 총 12만5720명에게 지원한다.

27일 시교유청에 따르면 초등학생 8만3156명에 97억5000만원, 중학생 4만2564명에 57억9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무상급식비는 교육청(50%), 대전시와 자치구(50%)가 각각 예산을 분담해 지원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1차분에서도 초·중학교 전체 무상급식 대상 학생 12만6149명에게 급식비 175억9000만원을 지원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의 학교 급식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함께 교육비 지원을 원활하게 해 교육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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