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격부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3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여자부 공기소총 개인전에 출전한 박혜진(사진·스포츠건강관리과 2학년) 예선전에서 625.6점을 획득해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248.2점을 얻어 한국체대 박선민(248.1)을 0.1점 차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 선수는 현재 사격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된 대학 최강자이다.

또 여자 대학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도 백주영(스포츠건강관리과 1학년) 선수가 결선 214.6점을 쏴 김은영(한국체대), 서효정(한국체대) 선수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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