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 여성문학단체인 문향회가 6회 문향전국여성문학 공모전을 연다.

참가자격은 만 19세 이상 전국 성인여성 누구나 참가 할 수 있고, 주제는 자유이며 발표되지 않은 작품이다.

문향전국여성문학 공모전은 해마다 전국에서 많은 작품이 응모되고 있다.

작품 제출은 오는 8월 1∽31일까지이며, 참가부문은 시와 수필 등 2개 분야로 담당자 이메일(wawapp@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장원 1명에게 충주시장상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차상은 2명을 선정해 충주시의회 의장상이 수여되고, 상금 5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이외에도 차하와 장려, 입선자 등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전 접수 작품은 예심과 본심을 거쳐 9월 중 입상자는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10월에 개최되는 10회 문향시화전에 전시된다.

문향회(文香會)는 충주에서 유일한 여성문인단체로, 지난 1991년 창단됐다.

회원은 등단작가 또는 백일장, 공모전 수상자들로 현재 38명의 회원이 문향시화전과 문학기행, 합평회, 시낭송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김경인 회장은 “공모전은 평소 창작과 도전하는 여성 문학인을 배출하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공모를 당부했다.

공모전 문의는 문향 사무처(☏010-9701-9307)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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