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공연 잇따라 열려

7월 4일 영동 용두공원에서 열리는 '별빛콘서트' 포스터.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 용두공원에서 한 여름 무더위를 날릴 야외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영동군에 따르면 7월 4일 오후 7시30분 영동문화원은 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강교상)와 뮤지컬 배우 강연종, 국악가수 지현아 등 협연가수, 샌드아티스트 김솔지 씨가 출연하는 ‘별빛콘서트’를 영동읍 용두공원에서 연다.

이날 콘서트는 스크린 영상과 함께 ‘스타워즈’ 주제곡을 비롯한 ‘인어공주’, ‘타이타닉’, ‘겨울왕국’ 등 다양한 영화음악으로 꾸며진다.

배광식 문화원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감미롭고 행복한 선율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공연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군민들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7월 7일 오후 7시에는 YG밴드(대표 김재화)가 사랑 나누미 합창단, 앙상블 영동복지관, 설장구, 소리향기 오카리나, 미소앙상블 등 영동지역 문화예술 동호회원들이 총출동하는 ‘영동 음악 동호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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