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저출산 극복과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관·난관 복원시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정관·난관 복원시술 사업은 피임시술자가 복원 시술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지방자치단체에서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6개월 이상 진천군 거주자 중 여성은 만49세, 남성은 만50세 이하로 과거 정관·난관 피임 시술사업으로 혜택을 본적이 없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본인부담금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가능하며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로는 복원수술 의사 소견서와 가족관계증명서(부부 주소 분리시)를 제출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사업 수혜가 중단된다.

연주연 군보건소 주무관은 “정관·난관복원시술 지원 사업이 최근 저출산과 인구감소 지연에 따른 사회문제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보건소 가족건강팀(☏043-539-7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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