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 장연면이 28일 주월산 및 대학찰옥수수 권역센터에서 자매결연지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장연면주민자치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서울, 인천, 의정부 등 3개 지역의 자매결연지에서 온 초청인사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관내 명소인 주월산 등반을 시작으로 오찬 및 간담회, 보물찾기, 노래자랑 등 화합행사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자리로 꾸며졌다.

장연면은 2009년 9월에 의정부시 장암동과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2014년 8월에 인천 중구 신흥동과, 2015년 9월에는 서울 강북구 송중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초청행사 및 농산물(대학찰옥수수, 사과, 절임배추, 잡곡 등) 직거래행사 등을 가지면서 우호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왔다.

장명덕 주민자치위원장은“장연면과 자매결연지와의 상호 화합과 발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자매결연단체 간 상호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자리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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