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 증평읍은 다음달 83개 행정리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 불편 제로화를 위한 생활민원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민선 5기 출범을 맞아 주민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읍은 종합살피미팀, 주민살피미팀, 사각살피미팀, 생활살피미팀, 농업살피미팀 등 5개 팀을 구성해 마을별 불편사항을 살필 계획이다.

조사는 △청소․환경분야 △교통분야 △도로․건설분야 △사회복지분야 △상․하수도 분야 △불법 광고물 분야 △기타 분야 등 주민 생활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읍은 주민 입장을 고려해 현장 방문을 통한 생활불편 파악에 집중할 방침이다. 파악된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민광준 증평읍장은“민선 5기 시작에 맞춰, 백성을 볼 때 상처를 보듯이 하라는 시민여상(視民如傷)의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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