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31일 까지 실시되는 특별단속은 사업장 내 보관․방치․처리 중인 폐수, 폐기물,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의 오염물질이 하절기 집중강우 시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3개반 1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중점관리업소, 폐수다량배출업소 및 환경오염취약지역 내 위치한 업소 등 25개 사업장에 대해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악성폐수 배출업소, 폐기물 배출․처리 업체,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오염물질을 장기간 보관․방치 우려가 큰 사업장 등에 대한 집중 순찰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감시․단속 결과 무단방류 및 시설의 부적정 운영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사법 조치가 취해진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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