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사범대부설고등학교 여자소프트볼선수단이 지난달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보은 스포츠파크야구장에서 열린 제18회 평화통일배 전국여자소프트볼대회에서 종하13위를 차지했다.

충북대사대부설고는 예선 1,2차전에서 서울팀을 맞나 각각 5대2와 15대0으로 승리했지만 3차전에서 광진명진고에 패해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대전전자디자인고에게 10대3으로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운용중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큰 경험을 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 며 “99회 전국체육대회까지 경기력 보강 및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화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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