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세광고 야구 선수단이 2018 주말리그(충청권)에서 전승으로 우승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 세광고등학교(교장 최원영)가 2018 고교야구 주말리그(충청권역)에서 7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세광고는 지난달 30일 세광고 야구장에서 열린 광천고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6대2로 승리해 7전 전승 우숭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주말리그 우승으로 세광고는 1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제7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출천권을 획득했다.

야구 명문고인 세광고 출신의 야구선수는 현재 한화이글스 코치로 활약 중인 송진우, 장종훈씨를 비롯해 1군 선수로는 송창식(투수)선수가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김유신(기아타이거즈), 김형준(NC다이노스), 박건우(NC다이노스), 조병규(넥센히어로즈), 김선기(넥센히어로즈) 등 5명이 프로야구 선수 지명을 받았다.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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