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대 김돈곤 청양군수, 민선7기 비전 제시

김돈곤 청양군수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민선7기 청양군을 이끌어 갈 42대 김돈곤(사진) 군수가 ‘다 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2일 취임하는 김돈곤 군수는 “민선 7기 앞으로의 4년은 주인인 군민이 앞에 서고, 일꾼인 군수가 뒤를 지원하는 ‘군민 우선, 뒷받침 행정’이 선명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민선 7기 군정의 성공 열쇠는 오로지 ‘군민 행복’에 달렸다는 뜻을 밝혔다.

김 군수는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군정이 이뤄지도록 각 군 실·과 분야별로 행복투자 전략을 세워 농업, 복지, 교육, 일자리 등 실질적으로 민생을 북돋우고 군민의 역량을 성장시키는 일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공직사회 내부에 대해서도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서는 상호 소통과 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신나는 공직사회가 전제돼야 한다”면서 직급보다는 소신과 열정을 갖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자가 공정한 평가를 받도록 행정시스템에 변화를 주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번 민선 7기는 청양의 변화와 발전, 원칙과 상식이 중심에 선 주민 평등의 공정사회로 가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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