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속보=세종시의회 민선 3대 전반기 의장에 서금택(68·조치원 제1선거구)의원이 선출됐다.

세종시의회는 1일 오후 2시 보람동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49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 구성을 마쳤다.

이날 본회의는 재적의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과 부의장 선거, 49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 및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금택 의원은 출석의원 18명 만장일치 찬성표를 얻었다.

부의장에는 안찬영(40·한솔동 제7선거구) 의원이 찬성 17표, 기권 1표로 1부의장, 이영세(62·비례) 의원이 찬성 15표(기권 1표, 무효 1표)를 얻어 2부의장에 선출됐다.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채평석(부강·금남·연동 4선거구) 의원과 이재현(전의·전동·소정면 6선거구) 의원이 각각 행정복지위원장과 운영위원장, 차성호(49, 연기·장군·연서면 5선거구) 의원과 상병헌(51·아름동 제10선거구) 의원이 각각 산업건설위원장,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원식(51·조치원 제3선거구) 전 부의장은 1년 임기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뽑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