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한화이글스 선수 4명이 2018 KBO 올스타 베스트 12에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화에서는 나눔 올스타에 서균, 정우람, 송광민, 호잉 선수가 최종 선발됐다. 하주석과 이용구는 선수는 엘지트윈스 오지환, 이형종 선수에게 팬 투표에서는 앞섰으나 선수단 투표에서 밀려 아쉽게 영광일 내줬다.

KBO는 지난달 4일부터 28일까지 KBO홈페이지와 공식앱, KBO STATS 앱에서 동시에 진행한 팬 투표와 21일 5개 구장에서 실시한 감독,코치,선수를 대상으로 한 선수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했다.

이번 올스타전 최다 득표의 영예는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두산베어스 포수 양의지선수가 됐다.

드림 올스타에는 양의지를 비롯해 린드블럼, 박치국, 함덕주, 오재원, 김재호, 김재환, 박건우, 최주환(이상 두산 베어스), 이대호, 손아섭(이상 롯데 자이언츠), 최정(SK 와이번스) 등이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에 꼽혔다.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 선수들은 한 명의 선수도 발탁되지 못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소사, 유강남, 오지환, 김현수, 이형종, 박용택(이상 LG 트윈스), 서균, 정우람, 송광민, 호잉(한화 이글스), 박병호(넥센 히어로즈), 안치홍(KIA 타이거즈) 등의 선수가 발탁됐다. 나눔 올스타에선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별들의 잔치 '2018 KBO 올스타전'은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개최된다. 곽근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