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권순택, 문화예술 김태철, 체육교육 남기영, 산업경제 박지환, 사회복지 안덕호씨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5회 청주시 시민대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산업경제, 사회복지 부문에서 건전한 시민사회 기풍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시민을 추천받아 매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지역사회부문 권순택 지역재생사회협동조합 이사장 △문화예술부문 김태철 청주대학교 교수 △체육교육부문 남기영 청주대성고등학교 교사 △산업경제부문 박지환 한국농촌지도자충북연합회장 △사회복지부문 안덕호 (주)충북 프뢰벨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권 이사장은 청주 도시재생신탁업무센터 설립 등 침체된 도심상권 활성화에 기여했고 김 교수는 국내외에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 도시 청주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남 교사는 지역사회 체육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박 회장은 우렁이 농법 도입 등 친환경 농업 육성에, 안덕호 대표는 탈 북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공로가 인정됐다.

시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있는 지역사회 훌륭한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기를 진작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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