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체육회는 오는 10월 21일부터 전북 일원에서 치러지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다음달 4일부터 D-100일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지난해 개최지 이전 등을 살려 종합 2위를 차지한 충북선수단은 올해 한 자릿수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정신력 강화와 체력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며 실전을 대비하기 위해 각종 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또 우수팀이 있는 지역을 찾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전국체전 경기장 적응 훈련 등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할 예정이다.

특히 도체육회는 도교육청, 종목별 경기단체와 협조 체제를 구축했고 선수들의 훈련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선수, 지도자들과 호흡하기로 했다.

한흥구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체전 100일 강화 훈련을 통해 충북이 지난해에 이어 좋은 성적으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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