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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농사 성패는 육묘기술이 핵심”
“딸기농사 성패는 육묘기술이 핵심”
  • 윤규상
  • 승인 2018.07.03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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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딸기 우량묘 생산 육묘기술 농가 보급
충주지역 딸기 재배농가들이 우량묘 생산 실증시험포를 둘러보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딸기 우량묘 생산 실증시험포를 운영해 얻은 결과를 농가 현장교육에 반영,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고소득 유망작목인 딸기 농사 성패는 실증시험포를 운영한 결과 육묘기술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자체 유리온실을 활용해 우량묘 생산 실증시험포장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이곳에 설향품종 350주를 모주로 식재했으며, 현재 자묘 4000주를 받아 9월 중순 딸기 정식 시기까지 실증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충주지역 딸기 재배는 중앙탑면 갈마지역을 중심으로 금가면과 신니면으로 확대돼 현재 40여 농가에서 11.5ha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다.

최근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고설양액 딸기재배가 활성화되며 재배면적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충주지역 딸기농가에 필요한 정식묘는 약 60만주 정도로 알려졌다.

정식묘는 주당 500원씩 거래되고 있으며, 해마다 3억 원이 종묘비로 지출돼 농가는 큰 경영 부담을 지는 상황이다.

품질이 떨어지는 묘를 구입할 경우 재배기간 동안 병해충에 시달려 딸기농사를 망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센터는 실증시험포 운영 결과 병에 감염되지 않은 좋은 묘를 생산해 정식하는 것이 딸기 농사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센터는 또 딸기 재배농가의 육묘 구입 부담을 줄이고 우량묘 생산으로 충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딸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량묘 생산 실증시험포장을 운영하고 있다.

실증시험포는 비가림 고설포트 육묘시스템을 기반으로 자묘 유인관리와 식물이 생육하는 도중 필요조건이 충족해져 꽃눈을 형성하는 ‘화아분화(花芽分化)’ 촉진을 위한 다양한 실증시험을 통해 육묘 기술을 정립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딸기 주요 병해충 예방과 방제기술을 확립, 향후 농가 현장지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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