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중심 역동하는 예산 건설에 힘쓸 것”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충남 중심의 역동하는 예산 건설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이번 재선에 성공한 황선봉 예산군수는 2일 민선7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소회를 이렇게 피력했다.
황 군수는 “그동안 민생 현장을 수없이 다녀보고 일하면서 예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낸 것이 바로 군민과의 10대 약속, 117개 사업”이라고 밝혔다.
현재 군내에는 4개 산업단지 128만평이 조성돼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지원센터설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신례원 지역자동차 동력전달장치 및 수소차 부품 실용화사업, 6차 산업형 농공단지와 구)충남방적 개발을 추진하여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황 군수는 “먼저 행복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 노년을 위한 어르신 섬김에 노력할 것”이라며 “노인일자리 사업과 경로당 운영비 지원 확대, 행복한 노인의 집 운영, 노인어르신 봉양수당, 시니어클럽운영, 독거노인지원확대, 노인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노인기초연금 인상 및 어르신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해 갈 것”이라는 복지 지원의지를 밝혔다.
또한 품격 있는 예산 관광 문화시대를 열기 위해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과 예산 산성발굴 등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 착한 농촌체험세상 조성 등에도 역점을 두어 관광산업의 경쟁력 확보라는 로드맵도 내놨다.
황 군수는 또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를 통해 중·고생 입학생 교복비 지원, 우수인재 기숙사비 지원, 예산초체육관 신축과 체력증진 시설 조성 및 중학교 무료급식을 고교 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아동센터 지원 확대 및 온종일 돌봄 선도사업을 어린이와 청소년 인재육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황 군수는 “함께 사는 공동체 사회. 따뜻한 복지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며 장애인 생활안정 및 재활자립 시설 지원과 저소득층 지원확대, 국가유공자 수당 및 전적비 순례지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과 5세 이하 아동자녀부모 아동수당 지급, 다문화가족 지원 확대 등 더불어 사는 예산군에 역점을 두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황 군수는 원 도심 활성화 공동화방지 100억원 조성과 보건소 신축이전 및 치매센터 운영, 예산상설시장 빈집 점포 먹거리 타운 조성에 주력하겠다“라며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해 내포 삽교지역 이지더원아파트 준공에 따른 내포지역 인구증가를 위해 소방복합치유센터 및 수도권 소재 정부․공공기관을 유치,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추진과 장항선 복선전철 조기추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및 서부내륙고속도로 공사에 주민의견을 반영,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