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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육 ‘옹고집’…3대 째 가업으로 이어져
한우 사육 ‘옹고집’…3대 째 가업으로 이어져
  • 김진식
  • 승인 2018.07.04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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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불정 ‘명가농장’ 김홍기 대표
김홍기 대표가 자신이 사육하는 한우를 돌보고 있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쾌적한 청정환경에서 3대째 한우 사육을 가업으로 이어오는 축산인 가족이 있다.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에서 한우 200여마리를 사육하는 명가농장 김홍기 대표다.

한우자조금 대의원으로 활동하는 김 대표는 한우 고급육 생산에 앞장서온 산증인으로 불린다.

2003년 괴산에서 한우연구회를 처음 조직한 그는 2007년까지 초대 회장을 역임하며 한우 사육농가의 고급육 생산에 열정을 쏟았다.

이런 그의 역할은 회원농가의 권익신장과 소득증대로 이어져 조합원들의 신뢰도 두터워졌다.

또 김 대표는 2007∼2011년까지 충북도 한우고급육연구회장을 지냈다. 지난해까지 한우협회 괴산군지부장을 지내며 괴산한우 고급육 생산에 일조했다.

김 대표의 한우 사랑과 조직 육성은 부모에게 가업으로 물려받으면서 시작됐다.

그는 “부모님이 한평생 키워온 한우를 1990년 초반에 물려받으면서 가업으로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사육을 한 것이 벌써 35년을 훌쩍 넘었다”며 지난 세월을 술회했다.

그러면서“한우 개량, 먹이사슬, 발효사료 생산도 고민하기 시작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급육을 생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괴산이 유기농 친환경 농업군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한우사육 신념은 친환경에서 자란 고급육 생산과 맞아 떨어졌다.

그는 “무엇보다 축산이 살아야 친환경 농업도 가능하다”며 “친환경으로 사육한 한우가 고급육으로 생산돼야 조합원 농가의 소득을 높여준다”고 확신했다.

이런 생각과 앞으로 시도해야 할 계획은 아들 진성씨 에게로 대물림되고 있다.

김 대표는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한우를 평생 사육해 왔고 아들에게 대를 이어 가업으로 물려주겠다”며“조합원 농가의 고급육 생산과 연계한 소득증가 방안을 고민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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