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의회 의장에 재선의 임재관(사진.55) 의원이 당선됐다.

시의회는 4일 임시회를 열고 의장선거를 통해 단독 출마한 임재관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임 의장은 “서산시의 근본은 서산시민이라는 정신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장이 되겠다”며 “청렴의 의무를 지키고 품위를 유지하며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선출 예정이었던 부의장은 등록한 의원이 없어 6일 임시회에서 운영위원장, 총무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과 함께 선출해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그러나 원구성에 대해 더불어민주당(7석)과 자유한국당(6석)의원들간 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장 배분에 이견을 보여 진통을 겪고 있다.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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