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밖 청소년 대상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 운영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커피바리스타 실습을 하고있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논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청소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시는 2015년부터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총 13명의 청소년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다.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꿈드림 프로그램인 바리스타2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다.

꿈드림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입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기술과 교육을 지원하는 통합지원프로그램으로, 시는 자격증 취득 후에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를 떠나 다시 시작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한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2015년 개소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및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돕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이다.

‘꿈드림’ 사업은 관내 9세~24세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 041-746-5935~7)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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