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한화이글스는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이용규 선수의 1500경기 출장 기록을 축하하는 공식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선수는 지난달 16일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역대 41번째 15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덕수고를 졸업한 이 선수는 2004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2차 2라운드(15순위)로 엘지트윈스에 입단한 뒤 기아타이거즈를 거쳐 2013년 FA로 한화이글스에 입단했다.

현재 1516경기에 출장해 5529타수 1669안타를 기록해 통산 타율 0.302, 951득점, 337도루를 기록 중이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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