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지역 농·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 출하시기에 맞춰 자매결연지를 방문, 직거래 판로 확보에 나섰다.

이날 조창희 사리면장과 김완태 주민자치위원장 및 회원, 대학찰옥수수 작목반장 등 11명은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과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동을 차례로 찾아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판로 확보에 온힘을 쏟았다.

김완태 사리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대학찰옥수수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며 “도·농간 실질적 교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리면은 2008년 11월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과, 2014년 7월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괴산고추축제, 사리면 경로잔치, 백마권역 겨울축제 등 각종 행사 참여와 괴산청결고추, 대학찰옥수수, 표고버섯, 찹쌀, 절임배추 등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등 지속적인 교류활동를 펼치고 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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