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유치, 새로운 일자리 창출”

이후삼 제천단양국회의원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단양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지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울러 깨끗한 정치로 제천·단양의 새로운 시대를 열수 있게 함께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후삼 제천단양 국회의원은 취임 소감을 이 같이 밝히며 “지역경제를 되살리라는 지역민의 준엄한 명령을 다시 한 번 가슴깊이 새기고 간직하며, 깨끗한 정치와 실력 있는 정치로 새로운 제천·단양의 미래를 만들어 달라는 지역민의 목소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품격 있는 정치로 기필코 우리 지역의 무너진 정치적 자존심을 되살리겠다”며 “정치가 바로 서야 지역이 바로 설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실천해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집권여당 한 사람으로서 노력하고 여당의 일원으로서 일하는 국회로 변모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역할을 해 나가고 무엇보다도 제천·단양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도로, 철도 등의 기본적인 사회간접자본(SOC)을 우선적으로 갖춰 지역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무분별한 양적성장이 아닌 우리 지역이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천·단양지역은 과거 1970년~1980년대 철도의 요충지로 상업 중심지 역할을 해왔고 과거의 명성을 다시금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정부여당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는 충북지역 광역교통망 구축에 우리 지역이 포함돼 교통 분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당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후삼 의원은 전후방 연계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을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일자리 창출로 지역의 소득이 증가되고 인구가 증가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등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또 지역의 자연조건과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클러스터를 개발하겠다고 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인 천연물산업 종합단지를 조속히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천연물산업 종합단지 유치는 막대한 고용효과와 경제효과를 가져오는 만큼 천연물산업 종합단지 조성에 따른 관련기업들도 유치시켜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후삼 의원은 “지역민들과 한 약속들을 하나씩 챙겨나가겠다. 이제부터가 정말 중요하다. 그동안 많이 도와주셨지만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 해주시기를 지역민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주민 참여 정치를 실현시키겠다. 함께 제천·단양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저도 더 겸허한 마음과 낮은 자세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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