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 이창선 의원 등 8대의회 원구성 마쳐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8대 공주시의회 의장에 무소속인 4선의 박병수 의원과 부의장에 3선의 자유한국당 이창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공주시의회는 지난 6일 19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8대 전반기 의장단 선출에 나서 의회운영위원장에 이맹석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이재룡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 이상표 의원 등 3명의 상임위원장도 각각 선출하며 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지난 2일과 3일 이틀동안 후보자 등록을 마친 공주시의회는 6일 12명 의원 전원이 출석한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한 박병수 의원이 12명 의원 전원의 지지를 받았고 이창선 의원도 단독으로 부의장 후보에 출마,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어 치러진 3명의 상임위원장 투표에서도 이맹석, 이재룡, 이상표 의원 모두 12명 전원의 찬성표를 받았다.

박병수 의장은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지난 7대의회 당시 원구성과 운영 전반에 걸쳐 상당한 파열음을 일으켰던 전례에 비춰볼때 이번 원구성은 대체로 원만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시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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