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동유치원이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18만여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향수길야생화연구회가 옥천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담로타리클럽 서영자 회장이 옥천장학회에 50만원을 쾌척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설립 11년 만에 기금 조성액 100억원을 돌파한 옥천군장학회(이사장 김재종 옥천군수)에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일 옥천읍 색동유치원(원장 한길순)은 유치원 불우이웃돕기(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18만2500원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회에 기탁했다.

지난 6일에는 서영자 청담로타리클럽 회장이 자신의 취임을 기념해 50만원을 쾌척했다.

9일에는 향수길야생화연구회(회장 안성이)가 지난 5월 열린 지용제 행사 판매 수익금 41만5550원을 옥천군장학회에 내놨다.

옥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인재 발굴과 체계적인 인재육성사업을 펼치기 위해 2007년 설립된 옥천군장학회는 장학금 지급, 예체능 특기적성 분야 지원, 글로벌 교육 지원 사업 등의 다양한 인재육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옥천장학회는 현재 약 100억4000여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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