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벼 생육기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쌀 안정생산에 기여하기 위해 벼 병해충 방제 지원에 나섰다.

군은 오는 17일까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먹노린재, 나방류 등 방제에 사용되는 살균‧살충제를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 10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를 병해충 방제 및 재해대비 중점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재해 및 병해충으로 인한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가현장지도에 집중할 방침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살균제는 출수기 전·후 발병 전, 살충제는 먹노린재, 멸구류, 나방류 등 발생 초기에 약제 살포를 실시해야 한다”며“특히 요즘같이 고온이 지속되는 조건에서는 해충발생이 우려되므로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