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꽃동네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세종 나눔 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최교진 교육감과 학생봉사단이 선서하고 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꽃동네대학교(총장 황선대) 컨벤션홀에서 '세종 나눔 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세종 나눔 학생봉사단'은 교내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기관과 연계해 △지역 노인시설 방문 △우리 마을 가꾸기 정화활동 △학생자원봉사 박람회 참여 등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관내 교육복지선도학교가 연합해 구성한 학생봉사단으로 총 73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교육복지선도학교는 조치원대동초, 조치원교동초, 조치원중, 늘봄초, 부강중, 도담중 등 6개교다.

이날 발대식은 봉사단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배지 패용식, 자원봉사 소양교육, 체험교육,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세종나눔학생 봉사단이라는 자부심과 명예를 갖고 봉사에 임하겠다”며 포부를 다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 자신의 삶에 대한 감사와 용기를 얻어, 앞으로 더 많이 웃고, 더 건강해지며, 우리 지역과 이웃을 살피고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봉사단의 활약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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