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시민과 항상 소통하는 열린 의회, 따듯한 아산을 만들겠다”.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51 더불어민주당)은 이같이 밝히고, “민의에 항상 귀 기울이고,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해 의정에 반영 하겠다” 며 “시민 누구라도 언제나 의회를 방문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아산시 의회 첫 여성의장에 여성 첫 3선의원 이라는 영광된 수식어가 따라붙는 것에 대해 김 의장은 “최초라는 말에 책임감을 더 느끼고 있다. 더욱 더 시민에 다가서는 열린 의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결과에 대한 비판 보다는 과정에 적극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히며, 다수당으로서의 집행부 견제 감시 약화 우려의 목소리를 견제했다.

김 의장은 또 “변화와 혁신하는 창의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며 “잘못된 관행은 개선하고, 전문역량 강화와 새로운 지식 습득을 통한 창의적인 선진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야당과의 관계에 대해 “상임위원장 인선은 다수당과 다선의원에 대한 서로의 이해가 있었다” 며 “각 정당의 이행 관계로 서로 부딪치는 것을 지향하고, 오르지 시민만 보고, 타당 의원들과 소통을 통해 원활한 의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아산시의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 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공동 운명체 이다” 며 “의원들과 공직자가 사명과 소임을 시민들로부터 부여 받은 만큼, 33만 시민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해 아산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아산 서경석 기자